일상

회의는 회의적이다!

하고문 2021. 5. 21. 16:24

회의는 회의적이다

 

많은 직장인들이 공감하는 내용일거라 생각한다.

 

회의는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공유하는 것이라 알고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다.

 

특히, 회사에서의 회의는 더욱 그렇다.

 

회의

 

안건을 올려놓고 수많은 의견이 오가는 회의는 없었다.

 

결국 안건으로 올린 상사의 의견대로 진행되게 되어있다.

 

다른 의견을 내놓게되면 설득 당하게된다.

 

왜 B가 안되고 A여야만 하는지 설득 당하게 된다.

 

B라고 주장하고 의견을 내놓게 되면

 

그순간 곱절로 돌려 받게 된다.

 

뭔지 모르겠다

설득...아니 교육을 받게된다

 

그래서 다들 침묵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침묵은 금이라 했던가.

 

회의중 침묵은 금

 

ㅎㅎㅎ그래 맞는 이야기 같다.

 

뭐, 상사가 경험 많은건 이해한다. 

 

그치만

 

이거 다해봐서 아는데 안되

 

이런논리는 라떼이야기아니냔 말이다.

 

그럼 엄청난 반전을 줄수 있는 의견을 기다리는 것인데

 

그게 쉬운일이 아니지 않은가?

 

내가 문제 삼고 싶은건 이부분에 있다.

 

응 니말 안들을꺼야

 

 

의견을 그자리에서 반박 할거라면 

 

의견을 물어보지 말아야지.

 

그자리에서 면박을 당한 사람이

 

다음 회의에서 다른 의견을 내놓을 수 있겠는가?

 

결론이 안나지감 참 회의는 회의적이다.